일을 하다 보면
종종 어려움에 부딪히게 됩니다. 스스로도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에 부닥칠 때마다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주변 동료들의 긍정적인 생각 덕분이었습니다.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는 언제나,
“잘 되게 해야죠!”라거나
“걱정하지 마세요. 잘될 거예요.”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신규 기능 시연을 하거나 기존 코드들이 발목을 붙잡을 때면
“제품을 믿어보세요.”
“우리 제품 정말 괜찮지 않아요?”
라는 확신을 주는 동료들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제품의 사용성은 나날이 좋아졌고, 긍정적인 피드백도 쌓여가고 있습니다.
꼬여 있던 레거시 코드들은 점점 정리되었고, 비어있던 정책들도 대부분 채워졌습니다.
우리 제품 정말 괜찮지 않아요?
요즘은 제 스스로 말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긍정 전도사가 되어 동료의 언어를 따라 말하게 된 것이죠.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운영하다 보면 언젠가는 더 좋아질 것이라 믿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막연하게 낙관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잘되기 위해 더 발로 뛸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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