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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 그리고 트렌드

by 또기우디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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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세 2022년이 코앞에 왔습니다.
UX디자인 및 기획하는 사람으로써 항상 트렌드와 소식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2022년에 대한 짧은 상식을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2022년은 무슨해?

2021년 신축해가 지나가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해가 오고있네요.
2021년이 흰 소띠의 해였다면, 2022년은 검은 호랑이띠의 해라고 합니다.
북방 임(壬), 범 인(寅) 의 해인데 북방 호랑이의 해가 어떻게 검은 호랑이의 해가 된걸까요?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열개로 구성된 10간에는 각 상징적인 색이 있다고 합니다.

  • 갑, 을 은 파란색
  • 병, 정 은 빨간색
  • 무, 기 는 황금색
  • 경, 신 은 하얀색
  • 임, 계 는 검정색 을 뜻하죠

2022년은 임, 즉 검정색이라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 띠라고 합니다.

2022년은 무슨 이벤트가 있을까?

2022년도에는 국 내외적으로 행사가 많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무사히 잘 치루었으면 좋겠네요.

2월 4일(금)~20일(일) -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3월 4일 (금) ~ 3월 5일 (토) - 제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3월 9일(수) - 제 20대 대통령 선거
5월 27일 (금) ~ 5월 28일 (토) -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
6월 1일(수) - 제 8회 전국동시지방 선거
9월 10일(토) ~ 25일(일) - 항저우 아시안 게임
11월 21일(월) ~ 12월 19일(일) -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022년은 휴일은?

직장인에겐 휴일이 매우 중요한데요 휴일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도 대체 공휴일이 적용된다고 하네요!
추가되는 공휴일이 대통령 선거, 전국동시지방 선거까지 더해진다고 하네요

일요일 52일 + 국경일, 설날 19일 - 일요일 겹친 공휴일 4일 = 67일
관공서 공휴일 67일 + 토요일 53일 - 토요일 겹친 공휴일 2일 = 118일


1월 1일 (토) - 새해
1월 31일 (월) ~ 2월 2일 (수) - 설날
3월 1일 (화) - 3.1절
3월 9일 (수) - 대통령선거
5월 5일 (목) - 어린이날
5월 8일 (일) - 부처님 오신 날
6월 1일 (수) - 전국동시지방선거
6월 6일 (월) - 현충일
7월 17일 (일) - 제헌절
8월 15일 (월) - 광복절
9월 9일 (금) ~ 11일 (일) - 추석
9월 12일 (월) - 대체공휴일(추석)
10월 3일 (월) - 개천절
10월 9일 (일) - 한글날
10월 10일 (월) - 대체공휴일(한글날)
12월 25일 (일) - 크리스마스

 

2022년 트랜드?

매 해마다 지난해 소비트렌드를 분석해 다음 한해의 트랜드 키워드를 제시하는
베스트 트렌드 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김난도 교수 저자)"는 언제나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책입니다.
올해도 "트렌드 코리아 2022"가 출간되어 한해의 키워드를 제시하였는데요.
"위드 코라나" 시대에 살고있는 지금 2022년 우리의 소비트렌드는 어떻게 바뀌었고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트렌드 코리아는 키워드 10가지의 앞자리를 따서 단어를 만드는걸로 유명한데요?
올해의 단어는 TIGER OR CAT 입니다. 아래는 책에서 요약한 내용을 옮겨온 것입니다.

T:Transition into a 'Nano Society' 나노 사회
나노 사회는 극 소수 단위로 파편화된 사회를 일컫습니다. 사회가 이제 하나의 거대한 그룹이 아닌 개개인 단위로 잘게 쪼개져 흩어지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헤쳐나가냐에 따라 분열이냐 연대냐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볼 수 있습니다.

I: Incoming! Money Rush 머니 러시
미국 서부에서 금광이 발견되자 사람들이 몰려들었던 '골드 러시'에 빗댄 단어입니다. 수입을 다변화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노력을 머니 러시로 부르고있는데요, 투잡/N잡과 투자에 관심이 몰리고 있는 현상을 뜻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의 속물화 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개개인의 성장과 자아 실현의 수단을 돈벌이로 나선다는 점에서 앙터프리너십의 발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G:Gotcha Power 득템력
경제적 지불 능력만으로 얻을 수 없는, 희소한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소비자의 능력을 득템력이라고 부릅니다. 상품 과잉 시대, 돈만으로는 부를 표현할 수 없는 현대판 구별짓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Escpaing the Concrete Jungle - 'Rustic Life' 러스틱 라이프
촌스러움이 '힙' 해지고 있습니다. 러스틱 라이프란 날것의 자연과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기면서 도시 생활에 여유와 편안함을 부여하는 시골향 라이프 스타일을 지칭합니다. 도시에 머무르면서 소박한 촌 스러운 삶에 더하는 새로운 지향을 의미하며 과밀한 주거, 업무 환경에서 고통받는 대도시나, 고령화와 공도오하 현상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트렌드가 될 수 있습니다.

R:Revelers in Health -'Healthy Pleasure' 헬시플레저
좋은 약은 입에도 달다. 건강 관리가 중요하지 않았던 때가 없었지만. 전 세계를 휩쓴 역병의 시대에 건강과 면역은 모두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고통을 감수하려고 하지 않고 건강 관리도 즐거워야하는 헬시플레저가 트렌드로 부상하고있습니다.

O:Opening the X-files on the 'X-tean' Generation 엑스틴 이즈 백
그 많은 X 세대는 다 어디로 갔을까? 그들은 지금의 MZ보다 더 큰 충격으로 세대 담론의 출발을 알렸던 신세대의 원조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기성세대와 MZ세대어 신구 세대 갈등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낀 세대'로 전락하였습니다. 그럼에도 X세대는 우리사회의 허리입니다. 기성세대보다 부유한 10대를 보낸 40대는 개인주의적 성향을 띄며 자신의 10대 자녀와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한다는면에서 엑스틴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R:Routinize Yourself 바른생활 루틴이
자기 관리에 철저한 신인류가 나타났습니다. 루틴이란 매일 수행하는 습관이나 절차를 의미하는데, 스스로 바른생활을 추구하며 루틴을 지키고 노력한다는 의미에서 바른생활 루틴이라고 부릅니다. 근로시간 축소,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생활과 업무의 자유도가 높아지면서, 오히려 자기 관리에 대한 욕구가 커졌고 스스로를 통제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사람이 늘고있습니다. 자기통제는 단순위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고 자기계발이 아닌 힐링, 스트레스 해소, 미세 행복을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C:Connecting Together through Extended Presence 실재감테크
실재감테크는 가상공간을 창조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감각 자극을 제공하고 인간의 존재감과 인지능력을 강화시켜 생활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키는 기술을 말합니다. 소비자들은 실재감테크를 통해 자기 존재감을 새롭게 인식하고, 커머스의 한계를 넘어설 뿐아니라, 가상과 원격 그리고 현실의 경계를 매끄럽게 연결하는 새로운 경험을 누릴 것이라 보고있습니다.

A:Actualizing Consumer Power - 'Like Commerce' 라이크커머스
좋아하면 산다! SNS의 발달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탄생이 상시 쇼핑 시대를 열었습니다. 스마트폰에 들어가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좋아하는게 보이면 그냥 눌러서 사버리기 때문입니다. 크리에이터가 팔로워의 좋아요를 기반으로 수요를 확보한 후, 제조 전문업체에 제조를 위탁하고 물류 전문 업체를 이용해 유통을 해결합니다. 이렇든 좋아요에서 출발하는 소비자 주도 유통과정을 라이크커머스라고 합니다.

T:Tell Me Your Narrative' 내러티브 자본
서사는 힘이 세다! 강력한 서사, 즉 네러티브를 갖추는 순간 당장은 매출이 보잘것 ㄱ없는 회사의 주식도 천정부지로 값이 오를 수 있습니다. 브랜딩이나 정치의 영역에서도 자기만의 서사를 내놓을 때 단번에 대중의 강력한 주목을 받게됩니다. 이야기가 표현된 내용 자체라면 네러티브는 내용을 담는 형식입니다. 2022년에 치러질 두번의 선거는 치열한 내러티브 전쟁이 될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것입니다. "나만의 내러티브는 무엇인가?"

이상 2022년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에 관한 이슈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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